‘한 여름 밤의 꿈과 낭만을’
내년 여름 가평에서 별의 낭만을 간직한 한 여름 밤의 축제가 열린다.
제 74회 FICC 가평 세계캠핑캐라바닝대회다.
이 대회는 차량을 이용해 자연 속에서 야영하는 캠핑이다.
현재 이 대회의 자라섬 주행사장과 연인산 보조 행사장 공사가 한창이다.
“이달 말까지 30% 공사가 진척됩니다”
30도가 웃도는 찜통 더위 속에서 공사의 총 책임을 맡은 한세덕 (사진)FICC 추진팀장은 “내년 4월말까지 완공하려면 갈 길이 바쁘다”면서 “전세계 35개국 1만여명이 참석하는 국제적 대회인만큼 조금의 빈틈이 없도록 자연과 조화되는 훌륭한 시설이 만드는데 혼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30년의 공직 경험을 살려 완벽한 숙영 시설과 각종 편의시설 건립에 연일 구슬 땀을 흘리고 있다.
그는 삼림욕과 노천온천 등 자연 속에서의 휴식과 사색을 즐길 수 있는 공간과 오토 캠핑장 놀이공원 생태 관찰원 야생초화원 등의 부대시설의 완벽 시공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 팀장은 지난 1977년 하면사무소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가평읍사무소 건설과 도시과 건설재난관리과를 거쳐 1997년 지방토목 사무관으로 승진, 10여년간 건설 분야 수장으로 책임을 다하고 있다.
두 차례의 대통령 표창 수상이 이를 반증한다.
그는 “밝고 건강한 생각을 가지고 맡은바 직무를 충실히 수행할 때 청정가평, 복지가평이 이뤄질 것”이라면서 “자라섬 현장의 건실 기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