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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리 공직자는 꼭 발본색원 11조원 道살림 샐틈 없을것”

인터뷰 - 경기도의회 기획위원회 김영복 위원장

경기도의회가 제7대 도의원들의 진용을 갖춘 이후 도민들이 의회에 거는 기대가 그 어느때보다 크다. 의회 활동이 도민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가시화된 성과로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5.31 선거에서 선출된 도의원들의 행보가 1년을 넘어 경기도 부조리신고 보상금 지급조례를 제정하는 등 입법활동이 활발히 전개되고 영농환경의 체계적인 개선을 위한 지원사업도 활발해져 농민들의 만족도가 높아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환경문제 해결 사업도 적극 전개되는 등 도의회의 활동이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으며 최근 그 어느때보다 주민들이 의회에 거는 기대가 커졌다.

도정의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예산의 편성과 지역정보화사업 등을 관장, 경기도의 씽크탱크로 불리는 도의회 기획위원회가 도민들의 삶을 향상시키는 일선에서 밀접히 뛰고 있는 부서다. 기획위원회의 수장으로 도민 삶을 향상시키고 있는 김영복 위원장을 만났다.

“세일즈 정신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가평의 푸른 꿈을 실현하기 위해 뛰고 크게는 도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경기도의회 김영복 기획위원장이 취임 당시부터 지금까지 줄곧 품고 있는 생각이다.

창조적인 비전과 행정역량을 토대로 지역발전을 위해 예산 확보 및 사업유치 등을 펼치고 있다는 것이 의회 내에서의 김 위원장에 대한 평가다. 특히 김 위원장은 11조원이 넘는 경기도예산을 적절하게 편성하도록 지도, 이를 심의해 경기도 살림을 규모있게 운영하고 있어 높이 평가되고 있다. 또 7대 도의회는 공무원들이 사기를 갖고 열심히 일하면서 잘못하는 공무원에 대해서는 일벌백계할 수 있도록 경기도 부조리신고 보상금 지급조례를 제정하는 등 입법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남북협력사업으로 북한 강남군 당곡리 일원에 대규모 벼농사 협력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 영농환경의 체계적인 개선을 위한 현대화된 영농기자재를 지원하고 농로포장, 도정시설 등 농업기반 개선지원사업에 앞장 서고 있는 점도 눈에 띈다.

김 위원장을 아는 주변인들은 환경문제에 남다른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고 입을 모은다. 실제 김 위원장은 지방의제21 회원으로서 21세기의 화두인 환경문제 해결에 누구보다 활동 폭이 넓다. 도의회가 최근 주택개보수사업, 탁아소, 소학교, 중학교 등 환경개선사업에 앞장서고 있는 것은 이러한 김 위원장의 지론이 반영된 도정의 색깔이다.

김 위원장은 “결코 지금의 자리에 머물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다.

“풍요롭고 살기좋은 경기도의 밝은 미래를 위해 열과 성을 다해 맡은 바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도민 여러분의 애정어린 질책과 고견을 당부드립니다.”

김영복 의원은 가평 출신으로 경원전문대 토목과를 졸업, 가평중·고동문회 사업이사, 가평군의회의원, 가평군행정감사위원장, 가평군예산결산검사위원장, 경기도의회 운영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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