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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 호우피해기업 지원나서

중소기업청이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에 나섰다.

중소기업청은 지난 4~7일 내린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과 우기를 맞아 폭우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들의 경영정상화를 위해 재해복구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9일 발표했다.

재해복구자금은 긴급경영안정자금, 소상공인자금, 시설개선자금으로 구성됐다.

재해복구자금 중 500억원이 별도로 편성된 긴급경영안정자금은 갑작스런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업체들이 빠른 시간안에 정상 궤도로 회복할 수 있도록 업체당 최대 10억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삶의 터전을 잃은 소상공인에게는 소상공인자금이 최대 5천만원까지 지원되며 시설이 물에 잠겨 정상가동을 위해서 큰 목돈이 필요한 업체에게는 시설개선자금이 업체당 30억원 범위 내에서 지원된다.

재해 복구지원자금은 피해 업체의 환급 능력과 사정을 감안, 일반 중소기업 정책자금(일반 4.75%)에 비해 0.35% 가량 저렴한 연리 4.4%로 지원되며 재해로 인한 휴·폐업, 연체중인 기업도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여부는 신청일로부터 5일 이내(일반자금은 30일 이내)에 결정된다.

재해자금 지원을 원하는 기업은 지방중소기업청이나 시·군·구청에서 재해 중소기업확인증을 발급받아 해당지역 중소기업진흥공단 지역본부에 신청하면 된다.

소상공인지원자금은 시·도별 신용보증재단에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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