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용주사에서 정조대왕 207주기 제향봉행식이 거행됐다.
정조대왕 제 207주기 제향봉행식이 지난 10일 화성시 용주사에서 있었다.
단절된 정조대왕 제향을 복원하고 아름다운 ‘효’ 문화의 전통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서 마련됐다.
식은 건능 참배와 정조대왕 재실 터 순례를 시작으로 저녁 예불, 207주기 정조대왕 제례 순으로 진행됐다.
제례는 정조대왕의 행장 소개, 사물 공양, 다례, 반야심경 독경, 헌향 헌화, 내빈들의 추모사, 국립국악원의 승무 국악연주 순으로 시종 진지한 분위기에서 엄수됐다.
식은 용주사와 건능 봉양회, 경기문화연대가 주최 주관, 도와 화성시가 후원했으며 김문수지사와 최영근시장 등 시민과 불자 1천여명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