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의 홍보책자인 ‘고양이야기’가 우리나라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2007국제비지니스 대상(IBA)에서 최우수 마케팅, 브로슈어 부문의 최고상인 스티비 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스티비 어워드는 비즈니스 부문의 오스카 상이라 불리기도 할 만큼 기업계에 알려져 있는 상.
올 들어 4회째인 IBA는 비지니스 부문 유일의 국제대회로서 미국의 스티비 어워드가 주관하며, 시상 분야는 크게 기업, 개인, 조직, 팀, 광고 및 미디어활동의 5개 분야로 시는 광고 및 미디어활동 분야에서 수상하게 됐다.
심사는 총 30개국 1천개의 출품작에 대하여 세계에서 지원한 심사자들이 온라인으로 2개월에 걸쳐 예심을 한 후 예심을 통과한 출품작에 대하여 워싱턴에서 본심을 개최한 결과로 최종적인 스티비상 수상자가 결정됐다.
이번 IBA시상식은 오는 9월 10일 독일 메리어트 호텔에서 진행되며 전 세계로 중계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 2006년에는 최종결선에 올라 아깝게도 파이널리스트로서 특별상을 받은 바 있지만, 금번 스티비 상은 본상으로 해당부문 세계 최고인 1개 기업에게만 주어지는 상으로 세계의 내 노라 하는 기업들과 경쟁하여 당당하게 최고상인 스티비 상을 받았다”며 큰 의미를 부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