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5일 광복절, 고양시 화정동 중앙공원 등에 초대형 태극기가 펄럭일 전망이다.
고양시 공원관리사업소(소장 이태형)는 15일 광복절에 맞춰 화정동 중앙공원, 마두동 강촌공원, 주엽동 강선공원에 사업비 8천500만원을 투입해 대형 국기게양대를 설치, 근린공원 내 24시간 초대형 태극기를 달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제작된 초대형 국기게양대는 높이 30m에 태극기가 가로 9m, 세로 6m로 시민들에게 일상생활 속에서 항상 국기를 사랑하고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고취시키기 위해 설치된 것.
특히 조명등이 함께 설치돼 있어 야간에도 힘차게 펄럭이는 태극기를 볼 수가 있게 된다.
공원관리사업소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시민 모두가 태극기를 사랑하는 마음과 애국심 함양운동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언제나 행복함을 느낄 수 있도록 관리에도 주력하여 항상 쾌적하고 푸른 환경이 유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