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보건소는 흡연예방 및 금연분위기 조성으로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실외 공간 중 가장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공공장소로 버스정류소를 선정, ‘금연버스정류소’를 운영한다.
15일 덕양구보건소에 따르면 금연버스정류소 운영은 먼저 1단계로 이용자가 많고 초기 홍보효과가 큰 환승센터, 중앙차로 정류소 등 11개 지역(양측 22개소)을 시범운영 대상으로 이뤄진다.
보건소 관계자는 “12월 말까지 시범 운영한 후 시민들의 반응과 모니터링결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전 정류소로 확대할 방침”이라며 시민들의 자율적인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