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의 ‘송도국제화복합단지’ 조성계획이 정부로부터 승인을 받음으로써 연세대 송도글로벌캠퍼스 건설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게 됐다.
연세대는 지난 17일 과천정부청사에서 열린 경제자유구역위원회에서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지구 개발계획변경 승인안’이 심의·의결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승인된 구역은 송도지구 5, 7공구 중 142만4천494㎡로 지난해 5월 연세대가 시와 맺은 토지공급계약서 상의 92만5천624㎡와 시 소유의 49만5천870㎡이다.
개발계획변경안이 최종 승인됨에 따라 연세대 송도캠퍼스 건설은 곧 설립될 (가칭)송도국제화복합단지개발(주)이 맡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