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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녀자 상습 성폭행 금품 훔친 40대 철창

고양경찰서는 20일 상습적으로 부녀자를 성폭행하고 금품을 훔친 혐의(성폭력 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김모(40)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8일 오전 3시30분쯤 인천시 부평구 A(25·여)씨의 집 방범 창문을 뜯고 들어가 혼자 잠자고 있던 A씨를 흉기로 위협, 성폭행하는 등 3월부터 최근까지 경기, 인천 일대에서 모두 11명의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다.

김씨는 또 11일 오후 11시30분쯤 충북 청주시 이모(30)씨 집에 창문을 뜯고 들어가 귀걸이와 목걸이를 훔치는 등 2월부터 최근까지 고양, 인천, 충남 천안 일대에서 모두 15차례에 걸쳐 1천30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김씨는 수도권과 충북 일대 원룸 등에 침입해 여성을 성폭행했으며 빈집일 경우에는 금품만 훔친 뒤 달아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주민의 신고로 고양시 화정동 일대 원룸 단지를 배회하고 있던 김씨를 검거해 범행 일체를 자백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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