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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록 콜록…’ 결핵치료 걱정 ‘뚝’

화성시 보건소, 권역별 결핵진료 의료기관 지정 운영

 

화성시 보건소(소장 김태수)는 지난 17일 남양동수원병원 등 5개 지역 의료기관에 대한 ‘권역별 결핵진료 의료기관’ 지정 운영에 대한 지정증을 수여하고 간담회를 가졌다.

이 간담회는 화성시는 지역이 광활해 시 보건소의 접근성이 떨어지고 결핵 신고자의 46%가 관외 의료기관에서 치료를 받고 있기 때문에 효과적 결핵관리 사업을 위해 마련됐다.

권역별 의료기관은 남양권역 남양동수원병원, 향남권역은 경성의원, 태안권역은 태안정형외과의원, 반월권역은 박동수외과의원, 우정권역은 권내과의원 이다.

이들 의료 기관은 결핵 환자 모니터링 검진 치료 등 결핵관리의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결핵 검진은 각 읍면동 보건지소에서 쿠폰을 받아 무료 검진 받을 수 있으며 병의원 결핵 치료에 대한 약제비도 함께 지원받을 수 있다.

간담회에 참석한 결핵연구원 오수연 과장은 “결핵 치료사업은 민간 의료기관과 보건기관과의 협조 체계가 중요하다”면서 “화성시에서 지역내 민간 의료기관과의 협조로 ‘권역별 결핵진료 협력의료기관’을 운영하는 것은 국가시범 사업인 PPM 사업에 부합하는 매우 획기적인 모범사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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