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공원관리사업소가 일산호수공원에 어린이들이 자연속에서 쾌적하고 안전하게 머물며 마음껏 놀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어린이놀이터의 놀이대를 대폭 개선했다.
이번에 설치된 조합 놀이대(규격 1만5천500X8천400)는 공원을 이용하는 아이들이 동화속의 나라와 같은 분위기를 느끼며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내구성이 뛰어난 구조로 개선, 훼손에 의한 안전사고의 위험성을 줄이게 됐다.
그동안 기존의 목재로 제작되었던 놀이대는 부식으로 인해 매년 시설물 유지관리와 안전사고 및 위험이 따랐다.
그러나 이번에 새로 설치된 놀이대는 공산품 안전관리법에 합격한 제품으로 촉감과 색상도 뛰어나 정서적으로도 도움이 되는 공간이 되도록 했다.
이태영 호수공원 관리사업소장은 “앞으로 어린이들에게 많은 추억과 동심을 선사할 수 있도록 추가적으로 놀이대를 개선할 계획”이라며 “공원내 시설물에 대해 지속적인 개선작업을 통해 환경친화적이면서 안전한 공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