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4 (목)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고양시민단체 “시의장 땅 비리 진상 밝혀라”

고양시민회 등 고양지역 5개 시민단체 회원 10명은 3일 오전 고양시의회 앞에서 배철호 의장의 부동산 투기의혹을 대해 철한 조사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아울러 부동산 투기의혹을 받고 있는 배 의장의 의장직 직무를 일시 정지시켜야 한다고 반발했다.

또 회견문을 통해 “시 행정 및 예산을 감시해야 할 시의회 의장이 엄청난 시세 차익을 위해 업체로부터 1억7천만원의 추가비용을 받았다는 사실에 충격과 배신감을 느낀다”며 “시의회는 자체 감사를 통해 의장의 투기 및 특혜 의혹을 철저히 조사하라”고 촉구했다. 또 “물의를 일으킨 배 의장은 시민에게 공개 사과하고 의혹이 해소될 때까지 의장직 수행을 중단해야 한다”며 “시의원 모두가 사과 성명을 채택해 실추된 고양시의회의 명예를 살려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배 의장은 자신이 소유한 일산역 인근의 토지가 뒤늦게 민간 아파트 개발 부지에 포함되고 다른 땅은 매입 한달여만에 사업 시행자에게 비싸게 매각해 엄청난 시세차익을 얻은 것으로 밝혀져 투기 의혹을 받고 있다.






배너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