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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등산객 북한산 추락사

2일 오후 1시40분쯤 고양시 덕양구 북한산 노적봉 정상 인근에서 절벽을 타고 산을 오르던 서모(37)씨가 절벽 아래로 떨어져 숨졌다.

목격자 연모(38)씨는 “산을 올라오던 서씨가 갑자기 사라져 산 밑으로 내려가 확인해 보니 숨져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서씨가 발을 헛디뎌 추락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고중오 기자 의 전체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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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호 2025-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