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마두도서관에서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시민들의 건전한 독서문화를 만들기 위한 각종 행사들을 마련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독서의 달 행사는 문화광광부에서 후원 한국만화가협회(회장 이현세)에서 주관하는 ‘2007 대한민국 우수만화 수상작 전시회’와 ‘만화교육 예술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한다.
우수 만화 발굴과 만화에 대한 시민의 인식전환을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는 만화 패널 전시회(60점)와 캐릭터 포토포인트 그리고 1천여권의 우수만화를 직접 접할 수 있다.
전 가족이 함께 즐기는 만화 대중화, 만화 산업의 질적 향상을 위해 운영되는 전시회는 9월 3일부터 9일까지 일주일간 마두도서관 1층 로비에서 진행된다.
아울러 상상력과 표현력을 높이는 만화 교육 프로그램을 ‘생각상자를 열어라(초등학교 3~6학년)’, ‘내 얘기 좀 들어봐!(중학교1~3학년)’ 등의 주제를 가지고 오는 9일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독서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독서를 생활화 하도록 하기 위한 ‘가족과 함께하는 독서 다짐서약 행사’를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30일에 갖는다.
특히 초등학교 학생을 둔 가정의 경우 가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이 행사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녀독서교육에 관한 강연회”를 함께 가질 예정이며, 참여하는 학부모, 학생 모두에게 독서노트를 무료로 증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