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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도우미’ 엄마와 함께 책 읽어요’

학부모들 자녀학교 명예사서 뛰어들어…新풍속 눈길

 

고양교육청이 학교도서관 자원봉사를 위해 학부모 명예사서 대표 180명이 참가한 가운데 18일 오전 10시 고양교육청 대강당에서 발대식과 위촉장을 수여식을 가졌다.

고양교육청 중등교육과 김용기 과장은 고양시 신설교를 제외한 모든 학교에 학교도서관이 설치되어 있으며, 도서관 이용 학생과 학부모는 매일 240명을 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도서관 이용 인구가 계속 증가하고 있고, 도서관을 찾도록 만드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으나 사서부족 등으로 학부모 명예사서의 도움이 매우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책을 사랑하는 학부모들을 모집해 현재 81교(76%)에 2천658명의 학부모 명예사서가 학교도서관에서 정기적으로 자원봉사하고 있다.

이들은 대출·반납 서비스뿐만 아니라 인형극, 동화구연, 스토리텔링, 도서바자회, 도서관방과 후 학교 등의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

특히 신촌초등학교의 경우 매주 월요일 도서관에서 English Storytelling 활동 등 다양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동화를 들려주고 있어 영어 어린이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처럼 고양교육청은 각 급 학교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명예사서가 팀을 이뤄 도서관 활동을 하고 있다.

한수초 명예사서 오주연(44·여)씨는 “도서관에 엄마가 있으니 독서교육은 절로 되는 셈” 이라며 동화를 각색해서 같이 인형극을 만들고, 도서바자회 등의 도서관 활동에 큰 보람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고양교육청은 그동안 학교도서관 인프라 구축을 위해 지원 사업을 펼쳐왔으며 특히 올해는 독서교육을 역점사업으로 선정, 사이버학급 독서토론방 운영, 독후활동물대회, 가족독서캠프 운영, 논술대회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 밖에도 오는 10월 24일에는 호수공원에서 ‘학교도서관 책 축제’를 개최, 학생, 교사, 학부모가 모두 참여하는 한마당 잔치를 열 예정이다.

이와 관련 박경석 교육장은 “독서는 학생, 교사, 학부모 모두가 실천해야 성공한다”라며 “따라서 고양지역 도서관의 학부모의 혁명은 다양성과 창의성이 존중되는 지식기반사회에서 꼭 필요한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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