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시설관리공단 직원들이 지난 18일 공단회의실에서 ‘워크아웃 타운 미팅’을 갖고 있다.
수원시는 20일 오전 김용서 수원시장, 유병헌 수원문화원장, 김종기 수원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과 기증자 10여명이 모인 가운데 수원의 역사와 문화를 연구하는 데 소중한 자료가 될 유물 830점에 대한 기증식을 가졌다.
이로써 역사박물관 건립을 위해 그동안 시가 기증 받은 유물은 모두 2만6천200점이 된다.
시는 역사박물관에 전시할 유물확보를 위해 2005년 5월부터 수원의 과거를 알 수 있는 유물을 소장하고 있는 30여명을 대상으로 꾸준히 접촉, 설득한 결과 16명이 기증 또는 관리 위탁을 이끌어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