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고구려역사문화보전회(이사장 이이화)는 20일 오후 3시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갖고 기념관 건립을 위한 본격적인 모금운동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는 고구려 역사에 관심을 가진 정계와 학계 주요 인사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이화 대표는 “우리 민족 사상 최대의 융성기였던 고구려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역사기념관 건립을 온 국민이 모금에 참여하는 국민 참여방식으로 건립해 참여자에게는 역사지킴이로서의 자부심을, 후손들에게는 자랑스러운 역사를 지닌 대한민국의 후손임을 느끼게 할 것”이라며 “민간단체가 우리의 역사를 지키기 위해 나선 이 운동은 국민의 관심과 역량을 묶어내 외교마찰 없이 동북공정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출범식에 이어 서경대 서길수 교수(전 고구려연구회 회장)의 특강과 태껸, 해동 검도 등 우리 고유의 무술을 선보이는 축하공연이 열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