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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판 아름답고 특색있게!

안산시 등 4곳 시범거리 선정 10억 지원

도내 안산시 등 4개 시가 올해 간판시범거리 조성사업 지역으로 선정돼 10억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된다.

행정자치부는 28일 주민참여형 간판시범거리 조성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전국 20개 자치단체에 6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 아름답고 특색있는 거리를 조성키로 했다고 밝혔다.

조성 사업비를 지원받는 도내 자치단체는 안산 용인 군포 남양주시 등이다.

안산시는 단원구 안산종합상가 일원과 원곡동 국경없는 마을(총 1.7km 광고물 수 430개) 국비 2억 도비 8억2천500만원, 시비 9억8천500만원 등 모두 20억1천만원, 용인시는 용인대로 일대(1.24km에 광고물 수 401개)에 국비 3억 지방비 16억원 등 모두 19억원이 지원된다.

군포시는 산본 중심상업지역(3km에 광고물 수 5천개) 국비 3억 도비 35억 시비 38억원 등 76억원이 투입되고, 남양주시는 경춘국도변(1.5km 광고물 수 312개)에 국비 2억 도비 1억2천300만원 시비 4억5천만원 등 7억7천300만원이 지원된다.

행자부는 간판디자인 개발에 올해는 5억 5천만원의 예산을 지원했으며, 내년에는 이를 확대 지원하는 등 행자부 산자부 자치단체의 공동협력 사업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방안을 관계부처와 협의 중이다.

행정자치부 관계자는 “국민소득 2만불 시대, 아름다운 경관이 도시 및 국가의 경쟁력을 결정하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올해를 아름다운 간판 원년으로 선포하고 간판시범거리 조성사업 외에도 대한민국 좋은 간판상을 제정·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간판문화 개선을 위한 기획홍보 및 캠페인 전개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함으로써 간판에 대한 국민들의 의식변화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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