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금쌀’이 올해 시중 유통 우수 쌀 브랜드로 선정됐다.
농림부는 2일 양재동 aT센타에서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주관 시중 유통 브랜드쌀 평가결과 발표회서 우수브랜드 12개를 최종 선정, 발표했다.
브랜드쌀 평가는 시·도 및 관련 단체가 추천한 51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품위, 품종순도, 식미, 소비자만족도 등 4개항목을 평가했다.
올해에는 평가 항목에 단백질 함량, 잔류농약 검사 항목을 추가하고, 품종 혼입율 80% 미만인 브랜드쌀의 경우 평가에서 제외하는 등 평가기준을 강화했다.
평가결과 최우수 브랜드는 ‘한 눈에 반한 쌀’(전남)이 차지했고, 우수 브랜드에는 김포금쌀 등 5개, 장려 브랜드는 뜸부기와함께자란쌀(충남) 등 6개다.
김포금쌀을 비롯한 5개는 3회 이상 브랜드쌀로 선정돼 품질 관리가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음을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