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박승근)는 이달 말까지 공직사회 첫발을 내딛은 새내기 공직자들이 빠른 시일내에 공직생활에 적응할수 있도록 ‘업무 지침서’를 제작 활용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업무지침서는 신규 공무원이 갖춰야 할 공통 업무로 보고서 작성방법, 기획실무, 전자결재시스템 운영 관련 사항, 예산·회계실무, 전화응대요령, 복무규정 등 공직사회에서 꼭 알아야 할 내용으로 구성된다.
구는 부서별 업무 담당자를 지정해 작성한 후 일반행정, 민원, 세무, 사회, 건축 등 분야별 1~2명을 감수 공무원으로 지정해 자료를 검토할 계획이다.
제작된 지침서는 조직 적응력 향상 도모를 위해 부서장이 직접 전달해 소속감 부여 및 신규 공무원 인사발령 후 1주일 이내 통합교육, 멘토링제 활용, 개별 교육 자료로 활용한다. 구는 이번 업무지침서 작성과 자체 교육 등을 통해 신규 공무원들의 공직환경에 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