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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휴대전화 투표 ‘孫’ 들어줬다

鄭과 3%차이로 1위… 孫측 “이명박 맞설 후보 민심 확인”

대통합민주신당 손학규 후보가 경선 첫 휴대전화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순회경선 초반 8연전 결과와 휴대전화 첫 투표결과를 합친 총 누적득표를 보면 정동영 후보는 5만8천129표로 여전히 1위를 유지했고 손 후보는 정 후보에 1만2천여표가 뒤지는 4만5천500표로 2위를 차지했다.

이해찬 후보는 3만5천926로 3위에 머물고 있다.

손 후보측 우상호 대변인은 이날 선거결과가 발표된 직후 구두논평을 내고 “이번 결과로 이명박 후보를 꺾을 수 있는 후보는 손학규 후보라는 민심이 확인된 것”이라며 “경선을 아름답게 이끌면서 기필코 이명박 후보를 꺾어 국민과 선거인단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정 후보측 노웅래 대변인은 “손 후보와의 차이가 불과 3%“ 포인트에 불과한 오차한계내 접전이어서 경선 판세를 뒤집기 어려울 것”이라며 “끝까지 낮은 자세로 선의의 경쟁을 펴서 유종의 미를 거두라는 말씀으로 듣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측 김형주 대변인은 “결과를 무겁게 받아들인다”며 “그러나 1차 모바일 투표가 동일 IP에서 100명 이상의 투표자가 등록되는 등 정당성에 의심이 간다는 것은 여전히 불씨를 남기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날 오후 2시30분 선거인단 등록자 수는 16만7천600명에 달하며 마감일인 10일에는 20만명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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