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7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고생한 만큼 값진 보람 느껴”

세팍타크로 3관왕 평택기공

11일 광주 고려고체육관에서 열린 남자 고등부 세팍타크로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평택기계공고(이하 평택기공) 최성현(18·킬러)-박현근(18·택콩)-김종갑(18·피더)-이대관(17·킬러)은 “너무 힘들게 여기까지 왔는데 좋은 성적을 거둬 고생한 보람을 느낀다”고 우승소감을 밝혔다. 그들은 이어 “지난 2000년 팀이 창단됐지만 전국체전 출전은 2003년에 이어 4년만이다”며 “기필코 금메달을 획득하겠다는 신념으로 이번 대회에 참가했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6월부터 조직력을 다지기 시작한 평택기공 세팍타크로팀은 동계 강화훈련을 통해 선수 개개인의 기량과 팀 전술을 극대화시켰고, 올해 3월 선수권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또 5월 회장기와 8월 종별선수권대회에서도 1위를 차지해 올 시즌 3관왕에 오르는 등 전국 최고의 기량을 과시했다. 신후승(44) 감독은 “힘든 훈련 과정을 잘 따라와준 선수들에게 감사하고, 좋은 결과를 얻어 기쁨이 두배가 됐다”며 “학생들이 자기관리를 철저히 해 더 큰 선수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