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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기록 달성 못해 아쉽다”

400m여자수영 개인전 우승 정지연

11일 염주 수영장에서 열린 개인혼영 400m 결승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정지연(19·여·경기체고) 양은 “금메달을 획득한 것이 아니라 목표는 내 기록을 깨는 것이었다”며 “금메달을 획득한 것은 기쁜 일이지만 기록을 달성하지 못해 아쉽다”고 말했다.

초등학교 6학년 때 수영을 시작한 정지연은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개인혼영 800m에서 한국 신기록을 갈아 치우며 도하 아시안게임 국가대표가 됐다.

경기를 위해 다른 선수들과 달리 조정기를 같지 않고 경기에 임한 정 선수는 꾸준히 운동을 해야 자신의 기록을 경신할 수 있다는 굳은 신념을 지니고 있다. 정 선수는 “컨디션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우승한 것에 만족한다”며 “하루 빨리 컨디션을 회복해 개인혼영 400m에서 자신의 기록인 43초를 깰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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