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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강화 교통문화 으뜸

운전행태·교통안전 등 5개영역 조사
울산시 중구 등 건교부장관상 수상

부천시와 인천 강화군이 인구 30만 이상 또는 30만 미만 전국 시군에서 교통문화지수가 가장 높은 도시로 각각 선정됐다.

건설교통부는 ‘2007년 교통안전촉진대회’를 개최, 교통안전의식 확산과 교통안전 선진화를 앞당기기 위해 교통안전 유공자 및 교통문화 우수 지자체를 선정 발표했다.

교통문화지수조사 결과 부천시(인구 30만 이상인 시), 강원도 삼척시(30만 이하인 시), 인천광역시 강화군, 울산광역시 중구가 교통문화 최우수지자체로 선정돼 건설교통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교통안전공단은 지난 98년부터 지자체간에 자율적 경쟁을 촉진하여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일환으로 매년 지자체별 교통문화 지수를 조사·발표하고 있다.

올해 문화지수 평가는 전국 232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양대학교, 한국생활안전연합, 녹색소비자연대 주관으로 인구 30만이상 시, 인구 30만미만 시·군·구 등 4그룹으로 분류해, 운전행태, 교통안전, 보행행태, 어린이안전, 기타 등 5개영역 13개 항목으로 나눠 조사했다.

건교부는 또 교통안전 최우수 운수업체로 고양시 신촌교통(주)등 6곳은 대통령표창을, 삼운회교통봉사대 경기북부본부 진종렬 본부장과 인천지하철공사 김상원 역장, 인천 문학초등학교(단체) 등 8곳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경기 명진교통(택시)과 인천 풍진관광은 각각 건교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건교부 관계자는 “현재 OECD 하위수준인 우리나라 교통안전수준을 2011년까지 OECD 중위권 진입이 가능토록 노력하자”고 당부한 뒤 “교통안전에 기여한 유공자등에 대한 포상으로 교통관련 단체 및 개인의 사기를 높이고 교통안전 분위기가 확산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올해로 22회를 맞는 이 대회는 교통안전 의식 고취 및 교통종사자 사기진작을 위해 매년 교통안전 유공자에 대해 포상을 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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