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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국고보조금 반토막, 1조600억중 7천600억 반영

도의 내년도 국고지원 SOC 사업이 사실상 반토막 났다.

도가 올해 신청한 1조600여억원 가운데 기획예산처가 이달 초 7천600여억원만 반영, 국회 각 상임위원회와 예결위에 상정했기 대문이다.▶관련기사 3면

시흥시 방산~하중 등 11개 사업이 신청한 2천470여억원 가운데 1천543억원만이 반영, 공사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남한산성 복원·정비, 화성 복원·정비 사업 등 문화재 관련 예산도 상당 부분 예산이 삭감, 사업 진척 속도가 늦춰지게 됐다.

도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남한산성 복원·정비 사업은 도가 신청한 40억중 부처간 조정을 통해 5천만원으로 대폭 삭감됐다.이 사업은 내년말 준공 예정이었으나 불가피 완공 시점이 1~2년 정도 늦춰지게 됐다. 수원 화성 관련 예산의 경우, 화성 복원·정비 사업은 112억원을 신청해 1천만원만 반영됐고 정조대왕 반차도 재현 사업은 5천만원 전액 삭감되는 수모를 겪었다.

도 관계자는 “도가 신청한 신청액중 73% 정도 국고보조금을 확보한 상태”라며 “내달 예정된 국회 상임위와 예산결산위에서 모두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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