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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클럽축구 4강 압축

경기사랑 축구리그 지역·직장 본선 4강 가려져

 

경기도 축구클럽 최강을 가리는 ‘2007 경기사랑 축구리그’ 지역·직장 리그 본선 4강 진출팀이 모두 가려졌다.

21일 수원 화산체육공원과 지방산업단지축구장에서 펼쳐진 지역리그 A조에서는 수원 매원클럽이 의정부 경의클럽을 3-2로 격파한데 이어 평택클럽을 2-1로 제압, 파죽의 2연승을 거두며 조 1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B조에서는 김포 양촌FC클럽이 동두천 한올클럽과 수원 하나클럽을 각각 5-1, 5-2로 연파하고 4강에 올랐고, C조와 D조에서는 성남 단대클럽과 화성 새벽클럽이 각각 2연승으로 조 1위를 차지하며 4강에 합류했다.

이에 앞선 20일 수원 만석공원과 영흥공원축구장 등지에서 열린 직장리그 A조에서는 이천 현대오토넷이 의왕 로템클럽과 파주시청클럽을 각각 4-0, 3-0으로 완파하며 조 1위로 준결승에 올랐고, B조 안성 시설관리공단클럽과 C조 수원 삼성전자클럽도 각각 2연승을 거두며 조 1위로 준결승에 안착했다.

또 D조에서는 평택 LG전자클럽이 안양 경찰서클럽과 안성 농심켈로그클럽을 연파하고 4강에 진출했다.

한편 4강에 진출한 8개팀은 오는 28일 오후 1시 수원월드컵경기장 보조구장에서 지역리그는 4강전, 직장리그는 결승전까지 치른다.

지역리그 결승전은 11월4일 오후 2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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