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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4강 스파이크

현대캐피탈배 전국대학배구 3전전승

인하대가 2007 현대캐피탈배 전국대학배구 종합선수권대회에서 3전 전승을 거두며 4강에 진출했다.

인하대는 22일 경북 영주시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회 나흘째 A조 예선리그에서 최귀엽(28득점)과 김요한(14득점), 임시형(13득점)의 활약에 힘입어 박준범(27득점)이 선전한 한양대를 3-2(18-25, 21-25, 25-20, 25-20, 18-16)로 따돌리고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인하대는 예선리그에서 3전 전승을 거두며 A조 1위로 4강에 안착, 23일 B조 2위 성균관대(2승1패)와 결승진출을 다툰다.

한양대 박준범과 이영준의 강스파이크와 최석기의 강서브, 진상헌의 속공에 뚫리며 속수무책으로 1, 2세트를 내준 인하대는 3세트부터 김요한과 최귀엽의 ‘쌍포’가 활발히 터지면서 세트스코어 2-2로 균형을 맞췄다. 기세가 오른 인하대는 5세트 막판 12-14로 매치포인트에 몰렸지만 센터 이창한의 속공과 세터 유광우의 블로킹으로 접수차를 좁힌 뒤 16-16 듀스에서 임시형이 강스파이크를 한양대 코트에 내리꽂아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한편 앞서 열린 경기에서는 명지대가 경희대를 3-0(25-17, 25-20, 25-20)으로 완파, 2승1패를 기록했지만 점수득실률에서 뒤져 B조 3위에 머물면서 4강 진출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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