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가 28일 ‘가족 행복시대 구현’을 기치로 내건 선거대책위원회를 공식 출범시켰다.
정 후보는 이날 오후 수유리 통일교육원에서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오충일 당대표와 손학규 전 경기도지사, 이해찬 전 총리, 김근태 상임고문을 4인 공동 선대위원장으로 하는 선대위를 발족시켰다.
정 후보는 선대위의 핵심 모토를 ‘가족 행복’으로 설정, 자신이 직접 위원장을 맡고 한명숙 천정배 의원과 추미애 전의원이 공동위원장으로 참여하는 ‘가족행복위원회’라는 직속 기구를 구성했다.
가족행복위는 이목희 의원과 윤흥렬 선대본부장이 총괄 기획본부장을, 정 후보의 팬클럽인 ‘정통들’을 이끄는 이상호씨가 집행위원장을 맡고 정청래 의원이 은행장을 맡는 ‘행복은행’이라는 운동본부를 산하에 설치했다.
정 후보는 또 ‘차별없는 성장위원회’(위원장 정세균 홍재형) ‘2020국가비전위원회’(위원장 문희상 김호진), ‘국민대통합추진위’(위원장 장영달 유시민 김두관)를 선대위 산하에 구성했다.
정 후보는 또 정대철 고문과 김덕규 전 국회부의장이 위원장을 맡는 인재영입위원회를 설치해 각계각층의 명망있는 인사들을 영입해 2차로 선대위를 보강할 계획이다.
집행기구인 선대본부는 정동채(당무) 이강래(총괄) 박명광(특별위원회) 의원이 본부장을 맡고 산하에 종교, 여성,장애인 등 24개 계층별·직능별 특별위원회가 설치됐으며 김효석 정균환 이미경 조일현 김상희 양길승 등 신당 최고위원들은 선대위 상임부위원장으로 기용됐다.
선대위 최고고문에는 조세형 김원기 이용희 정대철 한명숙 의원이, 상임고문에는 중도통합민주당 대표를 지낸 김한길 의원을 비롯해 문희상 유재건 신기남 정세균 장영달 천정배 유시민 의원과 김두관 추미애 전 의원, 박광태 광주시장과 박준영 전남지사, 김완주 전주시장이 각각 임명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