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강석오 건설교통위원장은 26일 “도 교통안전정책 전반에 대한 심도있는 검토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강 위원장은 교통안전공단 도지사가 주최한 ‘2007 경기도 교통안전촉진대회’애 참석, 축사를 통해 “올해 행정사무감사와 향후 위원회 활동의 주요 포커스 중 하나로 경기도 교통안전정책 강화에 관심을 두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교통안전의 실천을 통한 안전한 도시 구축을 위해서는 관민 모두가 함께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 아울러 우수 연구기관 및 관련 대학 연구소 등에서 보다 활발한 연구 활동이 진행되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강 위원장은 현재 교통안전공단에서 추진중인 도로교통안전진단에 대한 깊은 관심을 표명한데 이어 도 교통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수고한 시민단체 및 운수업체 등의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 위원장을 비롯, 김문수 지사, 안산시 부시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고, 교통안전공로상 수여와 교통문화지수 우수지자체 표창 수여도 거행했다.
공단은 2007년 교통문화지수 우수지자체(인구30만 미만도시 대상)로 ‘과천시’가 선정돼 수상한데 이어 올해 도 교통안전을 위해 현장에서 활동한 도 운수업체 및 교통관련 시민단체들에 대한 각종 시상식도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