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경찰청(청장 김상환 치안정감)은 지난달 31일 경기경찰청 2층 혁신회의실에서 김상환 청장과 김중확 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원남부경찰서 인계지구대 구본태 순경과 평택경찰서 형사과 민범식 순경 등 2명에 대한 특진 임용식을 가졌다.
이날 특진임용 된 구본태 경장은 지난 4월25일부터 9월30일간 특가법 등 기소중지자 186명을 검거해 순경급 도내 1위를 차지했으며 민범식 경장은 지난 5월21일부터 7월19일간 마약 중간판매책 등 마약사범 20명을 검거해 도내 1위에 오른 공으로 일계급씩 특진 임용됐다. 또 여중생들을 대상으로 금품을 빼앗으려다 미수에 그치고 도주한 범인을 검거한 화성경찰서 발안지구대 김성진 경사 등 7명이 업무유공으로 즉시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김상환 청장은 “특진의 영광이 있기까지 가족들의 노고가 컸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부단한 노력을 통해 스스로 즐겁고 시민들도 행복할 수 있도록 봉사하는 경찰이 되는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