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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대, 전국대학농구연맹전 2차대회 결승리그 진출

명지대가 제44회 전국대학농구연맹전 2차대회 결승리그에 올랐다.

명지대는 6일 전북 군산월명체육관에서 열린 예선리그 4차전에서 류광식(19점)과 변현수(14점, 10리바운드)의 활약에 힘입어 건국대를 82-74(20-18, 13-19, 18-28, 31-9)로 제압, 2승2패로 결선리그에 진출했다.

2쿼터 후반 터지기 시작한 건국대의 감도 높은 외곽 슛으로 경기의 주도권을 내준 명지대는 3쿼터까지 51-65로 뒤지며 고전했고, 4쿼터 시작과 동시에 2점슛을 얻어맞아 16점차로 벌어져 패색이 짙었다.

하지만 명지대는 4쿼터에서 꺼내든 비장의 카드로 경기의 흐름을 되돌렸다.

장신 센터 박규섭(203㎝)을 빼고 투입한 포워드 안정환(191㎝)과 정민수(194㎝), 가드 변현수와 류광식(185㎝) 등 단신 선수들 만으로 팀을 꾸려 전면 압박 수비로 나섰다.

이후 명지대는 협력수비로 상대의 공격을 저지하며 점수차를 좁히기 시작했고, 변현수와 류광식이 3점포를 연이어 적중시켜 65-65로 동점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상승세를 탄 명지대는 착실하게 득점을 쌓았고, 류광식의 가로채기에 이어 정민수와 안정환의 잇따른 3점슛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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