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는 지난 5일 송현동 72-75 일대 송현로 가로변 공한지 텃밭에서 직원들이 직접 재배한 고구마를 수확해 관내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 등 소외된 이웃 30세대에 전달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6일 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동구 관내 공한지 텃밭에 깔끔이 봉사대원 20여명이 지난 5월 쓰레기로 가득한 송현동 송현로 가로변의 공한지를 텃밭으로 조성해 고구마 및 콩 등을 재배 수확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수확한 고구마는 송현로 가로변 공한지 100㎡를 무상 임대받아 깔끔이봉사대원 및 자생단체원들이 쓰레기와 잡초를 제거하고 고구마 순을 심어 6개월간 정성들여 가꿔온 것이다. 이날 수확 고구마는 총 150kg으로 기초생활수급자와 독거노인 등 30세대에 5kg들이 1박스씩, 총 30박스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