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여권 일각에서 고 건 전 국무총리의 대선 출마설이 흘러나오고 있는 가운데 그의 측근인 김덕봉 전 총리 공보수석비서관은 11일 “고 전 총리의 입장은 지난 1월 대선 불출마 및 불개입 선언을 한 데서 전혀 변화가 없다”고 말했다.
김 전 수석은 이날 “오늘 아침 고 전 총리와 연락을 해 이같은 입장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김 전 수석은 “고 전 총리가 현재 지방에 있으며 이는 대선 출마 여부를 고민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요즘 이를 둘러싼 말들이 많아 잠시 피해 있기 위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고 전 총리는 지난해 한 때 대선후보 여론지지율 1위를 기록하기도 했으나 지방선거 이후 지지율이 하락하면서 지난 1월 대선 불출마를 선언하고 중도하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