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이천, 여주를 비롯한 도 동부 지역민의 숙원사업이었던 성남-여주간 복선전철 건설사업이 내년부터 본 궤도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한나라당 이규택 의원(여주·이천)은 13일 성남-여주간 복선전철 사업 2008년 예산이 국회 건교위 상임위에서 당초 기획예산처가 확정한 467억원 보다 200억원이 증액된 667억원으로 통과됐다고 밝혔다.
도 동부권 지역의 최대 현안사업인 성남-여주 복선전철 사업은 지난 97년 이 의원이 건설교통위원 시절 최초로 건설계획을 수립했지만, 계획이 수립되고도 두 번의 타당성 조사와 재검증 절차를 거치며 10년 이상 장기화되고 있는 상태였다.
이 의원은 “그간 지역의 최대 현안사업인 성남-여주 복선전철 사업의 예산증액을 위해 건교부 장관과 기획예산처 장·차관은 물론 실·국장 및 실무자까지 일일이 찾아다니며 조속한 사업추진을 촉구했다”면서 “이번 예산 증액 의결은 성남, 광주, 이천, 여주 등 수도권 동남부 지역 150만 주민의 만성적인 교통적체를 해소하고 지역개발을 촉진시킬 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