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도자 성남시연합회가 최근 불우이웃들에게 수확한 고구마를 나눠주며 훈훈한 세상 일굼에 나섰다.
이번에 전달된 고구마는 중원구 갈현동소재 휴경지 1천500㎡에서 수확한 것으로 신흥1동, 야탑3동, 정자2동 등 10개동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등 세대 150가구에 각 15㎏씩 동사무소를 통해 전달됐다.
고구마는 연합회 회원 50여명이 지난해 5월 휴경지를 조성해 심고 가꿔 얻은 2t분량으로 전량을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이희주 농촌지도자 시 연합회장은 “이렇게 수확한 농산물이 이웃들에게 10여년전부터 전달돼 정나눔을 하는 것은 의미있는 일로 앞으로 보다 많은 농산물을 수확해 나눔의 정도를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