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민(용인대)이 제57회 추계 전국대학 남녀단체유도대회 남자 무차별급에서 정상에 올랐다. 김성민은 20일 여주대 용마체육관에서 제35회 추계 전국대학생 남녀체급별 개인유도선수권대회를 겸해 열린 대회 이틀째 남자 무차별급 결승에서 한수위의 기량을 선보이며 김석만(동아대)을 업어치기 한판으로 제압하고 우승했다.
여자 +78㎏급 신은해(용인대)은 결승에서 이정은(한국체대)을 밧다리 절반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김진아(용인대)도 여자 70㎏급 결승에서 홍은미(한국체대)에게 지도승을 거두고 정상에 동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