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3천여 동문들의 상호협력과 화합을 바탕으로 지역발전은 물론 동문들의 권위, 지위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활기넘치는 동문을 만들어 나가는데 온힘을 쏟겠습니다.”
2008년 가평중·고 총동문회를 이끌어 나갈 제15대 동문회장으로 선출된 김성기(51) 신임회장의 당선소감이다.
동문역사상 단독추대에서 선출방식으로 진행, 당선된 김 회장은 2005년 상면장, 2006년 환경보호과장 등의 요직을 두루거친 후 현재 군의회 사무과장을 역임하는 등 30여년간 공직생활에 몸담고 있다.
신임 김 회장은 2008년 1월 1일부터 2009년 12월 31일까지 2년간 임기동안 모교발전을 위해 동문들과 협의하면서 사이클육성과 모교 장학기금 마련에 보다 더 온정열을 쏟겠다는 포부다.
가평중·고교지 발행을 통해 총동문들의 화합과 가평지역을 알리는데 중추적 역할을 다하겠다는 김성기 신임회장은 강한 리더쉽에 포옹력까지 겸비한 만능 스포츠맨이기도 하다.
현재 재가 강원향우회 회장과 가평군청 축구동호인 회장직을 맡을 정도로 친근감이 두터우며 동문 선·후배의 가교역할에 앞장서는 등 모든일에 최선을 다하는 모범 공직자로도 정평이 나있다.
가족으로는 부부공무원인 유동희(46)씨와 사이에 2남을 두고 있으며 취미는 운동과 등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