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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신당 도당 “부패정당에 부패시장”

이연수 시흥시장 구속 관련 한나라당 맹비난

대통합민주신당 도당은 25일 한나라당 소속 이연수 시흥시장 구속과 관련 “부패정당의 또 하나의 부패 시장이 탄생했다”며 “한나라당에서 진동하고 있는 부패의 냄새는 언제쯤 끝날 것이냐”고 주장했다.

도당 이기우 선대위 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통해 “한나라당 소속 단체장들이 줄줄이 검찰로 불려 다니는 모습을 보는 도민들의 마음은 실로 찹찹하다”며 “한나라당은 부패당이라는 등식이 다시 한 번 증명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변인은 “이번 일이 도민들에게는 새삼스러운 일로 비춰지지 않을 것”이라며 “도민들은 이제 부패정당 한나라당에서는 이런 일이 항상 일어날 것이라 예상하고 있기 때문이다”고 비난했다.

그는 “한나라당 윤리위원장도 스스로 ‘한나라당 주변에 아직도 부패의 냄새가 난다’고 말했다”며 “한나라당의 부정과 부패와 불법. 탈법을 일삼는 모습을 우리 도민들이 예상하고 있었다 해도 그들의 부정과 부패에 대한 치솟는 분노가 멈춰지는 것은 아니다”고 강조했다.

이 대변인은 “한나라당은 지난 7월 2일과 10월 25일 당 소속 단체장들이 비리를 저질러 재 보궐선거가 실시될 경우 그 지역 공천을 포기하기로 하는 규정을 마련했다고 홍보했다”고 상기시켰다.

그는 “그러나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는 천문학적인 부정부패 의혹의 주인공이 됐고 그 의혹이 점점사실로 확인되고 있다”며 “당을 대표하는 대통령후보가 위장전입과 위장취업, 탈세와 탈루 등 위법과 탈법을 일삼고 있었던 사람으로 웃물이 맑지 않은 데 아랫물이 맑기를 바라겠느냐”며 평가절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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