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 인계동에 위치한 척추관절전문 윌스기념병원(병원장 박춘근)은 29일 세계적인 헬스케어 회사인 존슨앤존슨메디컬로부터 ‘최소침습수술 아시아 지정병원’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최소침습수술이란 수술 절개부위를 최소화해 근육이나 신경을 건드리지 않고 이루어지는 수술을 말하는 것으로, 윌스기념병원은 지난 9월 말 존슨앤존슨메디컬이 이 실시한 아시아지역 최소침습수술 평가에서 그 능력과 경험을 인정받았다.
이에 따라 내달 3일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윌스기념병원에서 ‘아시아태평양 최소침습 척추수술 워크숍’이 열린다.
이 워크숍에는 아시아 지역 의사들이 방문해 윌스기념병원의 의료인력과 장비, 시설 등을 둘러보고 직접 수술을 참관한 뒤 수술에 관한 임상결과와 수술법 등에 대해 토론도 벌일 예정이다.
2002년 11월1일 개원한 윌스기념병원은 신경외과, 정형외과, 통증마취과, 내과, 흉부외과 방사선과 등 분야의 전문의 16명과 직원 120여명이 일하고 있으며 척추와 관절질환만을 진료하는 전문병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