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보호관찰소 특별범죄예방위원협의회(회장 김명달)는 보호관찰소 및 갱생보호공단 직원, 보호관찰대상자 및 학부모 등 110여명이 의정부시 소재 예다음웨딩부페에서 합동 송년의 밤을 갖고 모범 보호관찰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송년회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성실히 학업에 임하고 있는 보호관찰대상자를 격려하고 범죄예방 관련 유관기관과의 친선과 협력의미에서 마련됐다.
특히 모범 보호관찰청소년과 학부모를 초청, 장학금 전달과 함께 범죄예방활동 유공위원들에게는 법무부 장관 표창과 보호관찰소장 표창도 수여했다.
합동송년회가 진행되는 동안 범죄예방위원과 보호관찰 담당직원 및 보호관찰청소년, 학부모들은 함께 식사를 하며 대상자의 비행의 원인과 지도 방법 등에 대해 진솔하게 대화를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태원 소장은 인사말을 통해 “연말 어려운 가정환경속에도 학업에 정진하고 있는 청소년보호관찰대상자를 격려하는 시간을 갖게 돼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 성실히 생활하여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 고 당부했다.
김명달 특별범죄예방위원협의회 회장은 “작은 정성으로 마련한 장학금과 만찬이 어려운 청소년에게 다소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보호관찰 청소년들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