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김옥이(한·비례대표)의원이 20일 제3대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여군협의회 회장에 취임했다. 여군협의회는 전국 2만여 퇴역여군을 대표하는 기관으로 한국퇴역여군회와 간호사관동문회 퇴역간호장교동우회 한국퇴역여군장교회등 4개 여군단체가 가입돼 있다. 김 의원은 지난 2000년부터 한국퇴역여군회 회장을 맡아왔다. 김 의원은 취임사를 통해 “재향군인으로서 자유민주주의 체제수호에 힘쓰는 것은 물론 퇴역여군의 사회정착과 복지증진에 노력하겠다”며 “여군협의회를 더욱 체계적이고 역동적인 조직으로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