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중장기적인 도시관리를 위한 ‘2025년 도시기본계획’수립에 착수한다.
9일 시에 따르면 2014년 아시안게임 개최를 위한 경기장 등 시설물 건립과 주변 개발 계획수립 등을 포함한 중장기 도시관리계획 방안 마련을 위해 ‘2025년 도시기본계획’을 수립키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5억원을 들여 오는 3월 용역을 발주해 늦어도 올해 말까지 결과를 받은 뒤 내년 8월 까지 주민공청회와 시의회 의견청취, 시 도시계획위 자문 등을 거쳐 기본계획안을 마련, 12월 중 건설교통부에 승인을 신청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수립된 2020 도시기본계획은 2002년 계획 수립에 착수, 2006년 확정돼 아시안게임 개최와 신규 택지개발 수요 등은 반영되지 않았다.
따라서 2025년 계획에는 2014년 아시아경기대회와 관련된 내용 뿐 아니라 시가화 용지 확대 및 산업단지 재배치, 인구 현황, 구체적 토지이용 계획 등이 담기게 된다.
도시기본계획은 도시가 지향할 바람직한 미래상을 제시하고 중장기적 발전방향과 전략을 제시하는 종합계획으로 5년마다 수립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