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15일 ‘제17대 대통령취임행사위원회’를 설치하고, 행정자치부 1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취임 행사 실무추진단’을 가동키로 했다.
행자부는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17대 대통령 취임행사 추진계획을 보고했다. 행자부는 보고에서 “취임식은 새 정부의 국정철학과 비전을 국내외에 선포하는 홍보의 장으로서 내실 있고 품위있게 거행할 것”이라며 “임기개시 상징행사, 취임식, 국립묘지 참배, 경축연회, 외빈초청 만찬 등 세부적인 행사계획은 인수위원회와 협의해 최종적으로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국무회의는 또 대통령 당선인 예우경비 4억7천400만원과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설치운영경비 32억4천100만원 등37억1천500만원과 삼성 비자금 의혹수사를 위한 특별검사제 운영에 따른 소요경비 28억4천400만원을 2008년도 일반회계 일반예비비에서 지출하기로 의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