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개소식에는 김종민 문화관광부 장관, 안상수 시장, 김정길 조직위원장을 비롯해 조직위원, 국회의원, 올림픽 메달리스트 등 각계 인사 300여명이 참석했다.
김정길 조직위원장은 “인천아시안게임은 규모면에서 올림픽보다 클 뿐 아니라 지역경제 발전과 국민 통합, 국가 인지도 제고 등의 차원에서 단순한 스포츠 행사 이상의 의의를 지닌다”면서 “가장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앞으로 남은 7년여 동안 인천시와 정·관계 및 기업, 온 국민이 힘을 모아 치밀하게 준비하자”고 말했다.
김종민 장관은 “문화관광부는 그동안 축적한 대회 준비 경험을 충분히 활용하고 국제스포츠행사와 문화콘텐츠·관광·스포츠마케팅 등의 관련 분야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본격적인 조직 운영과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 의지를 대내외에 알리기 위해 현판 제막식과 김덕수 사물놀이 축하공연 등이 진행됐다.
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원 105명은 중앙·지방정부 15명, 체육계 32명, 정계 17명, 재계 17명, 언론계 7명, 학계 4명 등으로 구성됐으며 사무처는 일단 100명 규모로 시작해 대회 개최 때까지 준비 상황에 따라 단계적으로 인원을 늘릴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