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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향토마을지 총서 제작 착착

市문화원, 판교·대왕 등 이어
마지막마을 ‘돌마’ 상권 펴내

성남문화원은 최근 돌마 마을지 상권을 발간했다.

이 책자에는 성남시 시 승격전 광주군 돌마면의 지명유래, 민속, 세거(世居)문중과 문화유산, 역사인물 등이 수록됐다.

돌마면은 현재 중원구와 분당구 일부가 포함된 지역으로 하대원동, 갈현동, 도촌동, 여수동, 이매동, 야탑동, 서현동, 율동, 분당동, 수내동, 정자동 일대이며 돌마 마을지 상권은 하대원동, 갈현동, 도촌동, 여수동, 이매동, 야탑동 지역을 담고 있다.

필자별로는 윤종준(성남문화원 향토문화연구소) 연구위원이 ‘돌마지역의 역사와 문화’, 한동억(성남문화원) 이사가 ‘돌마면의 지명 유래’, 이연복(서울대) 명예교수가 돌마면의 세거 성씨 등에 대해 고증·설명했다.

성남문화원은 지난 2001년부터 향토 마을지 총서 발간 작업을 펴 현재까지 판교, 대왕, 복정, 태평, 금광, 단대, 상대원, 돌마 마을지 상권을 발간했고 이어 총서 마지막 책자인 돌마 마을지 하권을 발간할 계획이다.

하권에는 현 분당구지역의 서현동, 율동, 분당동, 수내동, 정자동 등의 역사를 담게 된다.

한춘섭 성남문화원장은 “성남향토의 역사 집대성이 될 마을지 총서는 향토사를 연구하는 귀중한 문헌이 될 것으로 돌마면 상권에 이어 하권작업에 진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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