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화성시 장학관’ 입사생을 모집한다.
21일 시에 따르면 올해 신규 입사생 20명과 재입사생 63명을 포함, 정원인 83명의 장학관 입사생을 선발한다.
신규 입사생은 화성시(주민등록, 본적지 기준)에 거주하거나 수도권 소재 대학교(전문대학 포함)에 입학예정이면 지원이 가능하다.
‘화성시 장학관’은 서울시 관악구 남현동에 소재해 사당역에서 도보로 3분 거리에 있고 학업비 부담 경감과 함께 재능 있는 인재육성을 위해 지난해부터 운영되고 있다.
입사생 최모(19)군은 “숙소나 독서실, 휴게실, 체력 단련실 등 시설이 편리하고 사감 선생님은 언제나 조언과 충고를 아끼지 않아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없다”며 장학관 생활에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선발위원회는 다음 달 중순까지는 신규 입사생과 함께 20명의 퇴사생을 결정해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밖에 퇴사생은 군입대 등의 자연감소를 현상이나 장학관 생활태도와 학업 성적을 감안해 결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