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화성시가 지난 18일 향남읍 구문천5리 마을회관에서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 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이 날 준공식에는 화성시 이철행 부시장, 최지용 도의원, 최희숙 시의원을 비롯해 마을주민 등 50여명이참석해 사업 준공을 축하했다.
구문천5리 마을주민들은 지난해 8월 시가 공모한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사업에 응모해 당선돼 1억7천만원의 사업비로 마을입구 공원조성, 주택가 환경정비, 마을안길 측구정비 등의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27가구 62명이 거주하는 이 마을은 향남읍 49개 행정리 중 인구가 가장 작은 마을이나 이웃간 인심과 단결심 등을 높이 평가 시는 ‘아름답고 건강한 마을’로 지정 사업을 추진한다는 소식을 접하했다.
이에 이장을 주축으로 하는 추진위원회를 결성하고 사업선정에서부터 준공식까지 마을 사람들이 함께 참여했을 정도로 남다른 담함심을 보였다.
시청 관계자는 “주민생활과 규모, 특성 등을 살폈을 때 이 마을에 사업을 한다면 아름답고 건강한 마을로서의 효과가 극대화 될 수 있을 거라는 판단에 따라 구문천5리를 선정했다”고 사업추진 배경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