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들의 달콤한 초콜릿 향이 가득한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성남아트센터가 달콤한 재즈 콘서트를 마련한다.
성남아트센터는 다음달 13일~14일 오후 8시 앙상블시어터에서 재즈 가수 웅산이 함께하는 ‘밸런타인데이 콘서트’를 연다.
나윤선·말로 등과 함께 3대 여성 재즈 보컬리스트로 손꼽히는 웅산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그녀만의 독창적인 해석력으로 풀어내며 중저음의 농염한 보이스로 객석을 압도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발매됐던 3장의 앨범과 다양한 활동으로 이미 재즈 마니아들의 사랑을 듬뿍받고 있으며, 국내뿐 아니라 일본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면서 국내·외 재즈 애호가들에게 높은 감흥을 선사하고 있다.
더욱이 이번 콘서트는 웅산만의 음악세계를 만끽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연인들의 달콤하고 새록한 젊은 풍경을 그리는 멋진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콘서트와 더불어 즐길 수 있는 디너 패키지와, 선물 패키지 등을 공간에 마련해 특별함을 더하고 있다.
전석 3만5천원.
문의)031-783-8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