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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국제업무단지 개발 ‘날개’

美 게일-마이크로스프트, 교육정보화 솔루션 MOU 체결
포스코 공동 기술 등 검토키로

송도국제업무단지 개발이 가속화됨에 따라 국내외 많은 다국적 기업들이 송도에 높은 관심을 표명하고 있는 가운데 마이크로 소프트(MS)사가 개발사업 참여에 관심을 표명한 것으로 알려져 귀추가 주목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업무단지 개발을 추진 중인 미국 게일 인터내셔널은 최근 마이크로소프트(MS)와 협력 방안 모색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게일 인터내셔널에 따르면 지난 15일 미국 뉴욕의 게일 본사에서 MS사와 MS-러닝(교육정보화 솔루션 제공)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향후 다각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게일 관계자는 “MS가 송도국제업무단지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으며 최근 송도개발사업에 대한 협력방안 모색 의향을 밝혀 MOU를 체결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10월 포춘지 선정 42위의 다국적기업인 유나이티드 테크놀로지(UTC)에 이어 세계 IT 선도기업인 MS가 송도사업 참여에 관심을 보인 것은 기업유치에 고무적인 소식”이라고 덧붙였다.

게일 측은 다음달 송도국제업무단지 공동개발사업자인 포스코건설 임원진 등과 미국 시애틀에 있는 MS 본사를 방문, 제품과 기술 등을 면밀히 살펴보고 구체적인 협력 분야를 검토할 계획이다.

송도국제도시 중심에 자리잡은 국제업무단지는 서울 여의도 면적의 배에 달하는 571만㎡에 오는 2014년까지 250억 달러(약 24조원)가 투입 돼 세계적인 국제업무지구로 조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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