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방학은 소중하고 따뜻했습니다”
부업활동을 통해 보고 느낀 점과 개선해야할 내용을 수렴해 군정에 반영하기위한 동계부업대학생과의 간담회가 지난 1일 군청회의실에서 있었다.
변화와 활기가 넘치는 가평을 만들기위한 동력의 중심인 군청및 읍.면에서 한 달동안 공무원과 함께 호흡해온 지역출신 부업대학생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있는 간담회에서는 군정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대학생들은 비록 짧은 기간이지만 행정과 공직구성원들의 역할을 경험하게 된 것이 매우 소중히 기억될 것이라며 특히 일방적이고 자기중심적인 민원인을 설득하고 이해시켜 돌아가게하는 모습과 꾸준한 탐구와 자기계발및 각종정보를 습득해 이를 업무에 반영하는 근무자세에서 책임감을 엿볼수있었다고 말했다.
간담회를 주재한 이진용군수는 젊음과 패기,창의적인 사고를 지닌 대학생들의 신선한 의견을 듣기위해 격의없는 자세로 대화를 유도해 대학생들의 최대관심인 취업을 위한 워크숍개최,주차질서 확립방안,중식시간 제증명발급 공무원의 안식시간제 등에 대한 건의가 있었다.
건의사항에 대한 답변에서 이 군수는 여러분이 준 의견을 참고해 군정에 반영하는 한편 가평군과 공무원은 주민을위해 존재하며 군민들이 경제적인 여유로움속에 편하고 질높은 교육을 받을수있는 여건을 만드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가평인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자기 맡은일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를 갖은 부업대학생들은 지난해 12월20일부터 30일간 각실과소및 읍.면에 배치되어 일반행정,현장관리,사무보조활동 등을 실시해 스스로 학비를 마련함으로서 등록금 때문에 학부모와 본인이 느끼는 부담감과 강박증을 덜어내고 사회적응력과 군정참여 등의 효과를 거두었다. 문의:총무과 교육지원담당=031-580-4658